작년 우연히 'EBS 극한직업'에서 텐트 세탁 관련 내용을 보고 '아! 이거구나...'하고 관심있게 보았는데...
저번 달 캠핑중 폭우로 인해 우리 스턴이의 상태를 보고 '5년간의 삶을 여기서 끝내는 구나'하고 포기 하려던 중 '아! 그거!!!'.
그 주에 텐트 세탁관련 용인점 사장님과의 통화 결과 '그래, 여기다.' 싶어 우리 스턴이를 용인점에 입원시켰습니다.
캠핑 일정에 맞춰 텐트가 도착하고.... 짠~
출력물에 일반적인 내용이 적힌 줄 알았더니 통화내용 및 작업내용에 대해 자세히 써 주셨더라고요. 진심이 느껴지는...
포장 상태며 세척 상태도 굳~!(스트링이 흰색인걸 왜 그간 몰랐는지..) 모레 출정하면 펴 보는 일만 남은....
보이시나요... 이 탱탱함... 새거 느낌... 울 스턴이 회춘했습니다.
날씨가 고마운건지 모르겠으나... 코팅 작업 테스트 하라는 뜻인지 담날 새벽부터 비가 억수로 내려주고... 맡긴 보람 있죠? ^^;
쟁반에 구슬 굴러가듯 물방울이 도로록... 이게 니 본 모습인데 왜 그간 잊었던 거니...
인터넷으로 물건 구입하고 후기 한번 남기지 않는데...
이런건 홍보 좀 해 드려야...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, 텐트 상태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.
아! 카톡도 맺어 주시고...ㅋㅋㅋ. 정말 감사드리고 사업 더욱 번창하세요~! 고생하셨습니다.
우리 스턴이 생명 5년은 연장시켜 주셨는데 애들이 5년 뒤에도 지금처럼 캠핑을 같이 갈런지... 그건 맘대로 안 되겠죠?